시무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기 희망" 밝혀
신두호 인천지방경찰청장은 3일 "2011년을 인천 경찰이 전국 4대 경찰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신 청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 한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인천 경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신 청장은 이를 위해 "모든 사안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철저히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식을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천 경찰 모두 친서민 정책, 선진 법질서 확립, 부패척결 등 7대 핵심과제 추진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신 청장은 또 "인천 경찰의 존재 이유인 280만 인천 시민 모두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리기를 기원한다"면서 "직원 여러분도 역지사지의 자세로 민원인을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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