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9일 오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윤배 구청장과 이본수 인하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부평구가 2009년 3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운영되는 '부평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를 인하대에 위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부평구는 협약을 바탕으로 시범도시사업을 행정관서 주도가 아닌 주민참여에 기초한 지역 커뮤니티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인하대가 저탄소 녹색도시 부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관학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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