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요금 자동이체 신청할 때 은행 방문 불편 해소
인천시는 오는 10월까지 1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수도 고객이 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할 때 수도사업소와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된다. 또 컴퓨터를 활용한 통화 분배로 상담원의 신속한 전화 응대가 가능하고 휴대전화, 인터넷 영상전화 등을 통한 민원영상을 접수할 수 있다.
민원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담당자, 조치계획, 결과를 확인하고 고객만족도 표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원처리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현재 44%인 요금 자동이체율이 높아지고 고객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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