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개인정보관리 동종기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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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개인정보관리 동종기관 1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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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2019년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 획득
97.2점 받아 150개 지방공기업 평균 80.87점보다 16.33점 높아, 동종기관 6곳 중 1위 차지

 

인천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를 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2019년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7.2점을 획득해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동종기관 6(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동종기관과 달리 육상교통사업(장애인콜택시, 공영버스 등)을 함께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가 18개 위탁업무를 관리하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연간 약 23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상황에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의 평균점수는 80.87점으로 전년 대비 0.54점 하락했으나 인천교통공사는 97.2점으로 0.58점 상승하면서 지방공기업 평균보다 무려 16.33점이나 높았다.

행안부는 중앙부처(46), 광역자치단체(17), 기초자치단체(226), 지방공기업(150)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사고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의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 등급은 양호’, ‘보통’, ‘미흡3단계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철저한 교육 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땀 흘린 결과라며 올해에도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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