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신임 공동대표로 임병구, 임종한, 장정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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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신임 공동대표로 임병구, 임종한, 장정구 선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3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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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기총회서 임원진 구성 및 2020년도 사업 승인
감사에 이승경, 양준호. 공동집행위원장에 안정호, 박주희, 권명복
좌측부터 임병구, 임종한, 장정구 신임 공동대표
좌측부터 임병구, 임종한, 장정구 신임 공동대표

 

임종한, 임병구, 장정구 임원이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의 신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인천시민연대)는 29일 늦은 오후 정기총회를 열어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2020년도 사업 승인을 진행했다.

이 자리서 기존 김말숙, 김일회, 박명숙, 윤대기, 윤미경 전임 공동대표가 유임되고, 임병구 석남중학교 교장,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정구 전 인천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감사는 이승경 민·변인천지부 변호사와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맡게 됐다. 권명복 함께걷는길벗회 이사와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안정호 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국장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임원진 구성 이후 ▲찾아가는 네트워크 ▲재정안정과 단체지원 ▲폭넓은 협치와 적극적 견제 ▲활동가 역량강화 등이 2020-2021년도 사업기조로 정해졌다. 인천시민연대는 이를 위해 법률자문과 활동지원을 돕는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기로 정했다.

또 인천내항 재생과 인천평화한마당, 지방분권 강화 등을 2020년도 공동 의제로 정해 이를 중심으로 시민간담회와 토론회, 시민단체들과의 행사연계 등 다양한 시민참여활동을 이어나가자고 결의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1997년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로 시작해 현재는 여성·교육·환경·노동·마을·장애인 등 28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연대기구다. 그간 계양산골프장 반대활동,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 처리촉구활동, 인천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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