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들, 교육정책과 학교소식 등을 다른 학부모에 알려
인천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교사와 학부모 1천명을 교육정책 홍보 요원으로 19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시 교육청은 이날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486개 초-중-고교, 특수학교에서 학부모 1명씩 모두 486명을 홍보프로슈머(생산자와 소비자를 결합한 신조어)로, 이들 학교와 산하 5개 지역교육지원청, 사업소별로 교직원 1명씩 511명을 홍보아카데미단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이들 홍보프로슈머와 홍보아카데미단원은 정부와 시 교육청의 교육정책, 학교소식 등을 다른 학부모나 교육 당국에 알리거나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또 학교의 우수 교육과정이나 선행 학생, 모범교사 등 미담사례와 우수 학교 환경, 각종 행사 등을 발굴, 전파하게 된다.
시 교육청은 홍보요원들에게 인천교육 현황을 설명하고 '21세기 사회와 학부모역할'이란 강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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