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발달지연 유치원생 특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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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발달지연 유치원생 특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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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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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사 특별배치하고 학습능력 길러주기로

인천시교육청은 인지 발달이 늦은 유치원생을 특별 지도해 기본학습능력을 길러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들 유치원생을 지도할 '희망유아교육사' 14명을 자유, 삼산, 부평동초 병설, 논현, 가림초 병설, 왕길초 병설, 갑룡초 병설 유치원 등 지역별로 7개 거점 유치원에 최근 배치했다.

이들 교육사는 배치된 유치원에서 가까운 유치원을 방문, 지각이나 행동 발달이 늦은 유치원생을 조기 발견해 월 2∼3차례 기본학습 능력과 태도를 갖도록 지도한다. 또 교사,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유치원생 지도 교육을 공동으로 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 가구나 북한이탈 가구의 유치원생에 대해서도 적극적 지도를 펴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로 했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유치원 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특수교육에 관한 연수를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약간의 관심과 교육으로도 발달 지연을 극복할 수 있어 유아교육사를 특별배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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