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서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 모자 확진
상태바
강화군서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 모자 확진
  • 인천in
  • 승인 2020.08.15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도면 동막리 거주 51세 여성과 13세 중학생 아들
확진 여성 길상면 온수리 '맛있는 족발'서 이르바이트
심도중학교 재학생 아들 10~14일 등교해 수업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청 전경

강화군에서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했던 50대 여성과 이 여성의 10대 아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50대 여성은 길상면 온수리 소재 음식점에서 매일 저녁 아르바이트를 했고, 아들은 심도중학교 재학생이어서 강화군이 비상 상황이다.

15일 강화군은 화도면 동막리에 거주하는 여성 A씨(51)와 A씨의 아들 B군(1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군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확진자를 지난 10~13일 접촉한 이력이 있어 14일 접촉자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확진 판정 전에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길상면 온수리 소재 '가장 맛있는 족발'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했으며, B군은 심도중학교 재학생으로 지난 10~14일 수업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1일에는 매니아카센터, 큰나무의원, 큰샘온누리약국을 방문했고, 12일에는 매니아카센터와 스타벅스(드라이브 스루)에 들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지난 12일 저녁(18:10~19:40)에는 집에서 눈높이 학습지 가정학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