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당하동서 NH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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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당하동서 NH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 2명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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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와 서구는 당하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39·여·서구 40번 확진자)와 B씨(46·남·서구 41번 확진자)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전날까지 9명의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카드 콜센터 직원으로, 모두 지난 17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18일 확진 판정됐다.

A씨와 B씨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자택에 머무는 동안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1명, 16~17일 5명, 18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NH농협카드 콜센터의 첫 확진자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n차 감염자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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