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분명 송도동 50대 확진자 딸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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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 송도동 50대 확진자 딸도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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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가족 접촉자 검사서 양성

1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연수구 송도1동 거주 50대 여성의 20대 딸이 이날 오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1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 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19일 오후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된 B씨(56)의 딸로 B씨의 확진 후 연수구보건소에서 접촉자 검사를 받았다.

A씨의 어머니 B씨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3가 고시원에서 아들을 만난 후 지난 16일부터 오한·근육통·몸살기운 등의 증상이 나타나 18일 나사랫국제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B씨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느꼈다는 점을 고려해 감염 인과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4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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