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국제도시 명칭에 걸맞는 도로경관시설 구축 위해
사업시행자 LH, 올 9월 착수해 12월 완료 계획
사업시행자 LH, 올 9월 착수해 12월 완료 계획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도로 일부 구간(중구 중산동 1978번지, 자연대로 중앙분리대 553m)에 70개의 만국기 게양대를 설치한다.
20일 인천경제청은 “그간 송도·청라국제도시에 비해 영종 지역은 국제도시로서의 도로경관 시설이 부족하다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LH와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LH가 맡아 오는 9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영종 지역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공식적으로 ‘국제도시’ 명칭으로 불려왔으며, 청라 지역은 2011년부터, 송도 지역은 2014년부터 국제도시로 불렸다.
국제도시 명칭으로 먼저 불려온 만큼 송도에는 컨벤시아대로 일원에, 청라에는 중봉대로 일원에 각각 만국기 게양대가 이미 설치돼 있다.
윤문상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개발과장은 “앞으로도 영종국제도시 이름에 상응하는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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