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서 5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계양구 계산3동에 거주하는 A씨(59·여·계양구 88번 확진자)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이날 계양구 소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홀로 생활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1차 역학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계산3동 소재 분식집에 들렸으며, 계산2동 소재 의원과 약국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
25일 현재까지 인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5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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