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관련 확진자 접촉
28일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서 양성
28일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서 양성
인천 강화군에서 6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화군은 송해면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A씨(64·여)가 격리 해제 전인 28일 강화군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60여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스타벅스 카페 야당역점 관련 확진자(파주시 55번)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8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파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됐고, 파주 거주지에 기저질환이 있는 가족과 어린 손주가 동거 중인 관계로 강화군 송해면에 위치한 본인 소유 건물에서 20일부터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A씨의 배우자는 음성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강화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강화군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강화군 7번째 확진자.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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