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확진자 증가 따라... SK연수원도 검토중
기존 경기 광주 센터는 88.8% 가동
기존 경기 광주 센터는 88.8% 가동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따라 중구 영종도의 '경정훈련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추가 확충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인천시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경기‧수도권1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216명을 수용 할 수있는 광주 생활치료센터가 8월31일 기준 192명이나 입실, 88.8%의 가동률을 보이자 자체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확보했다.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 환자 및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한다.
시는 우선 114명을 수용할 중구 경정훈련원을 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SK그룹의 협조를 얻아 130명을 수용할 SK 무의연수원도 예비시설로 확보해 추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코로나19 전담 병상으로 인하대병원‧길병원‧인천의료원 등 3개 병원에서 400개를 가동 중이다. 전담 병상은 9월1일 낮 12시 기준으로 152개 병상(38%)을 사용하고 있다.
시는 전담 병상에 대해서도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3개 병원과 협의해 169개 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총 569개 병상을 확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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