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확진자 접촉자 18명... 증권사 직원 포함 9명은 확진자 한명에게서 감염
인천 소재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
남동구 동창회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한 4명도
산곡동 요양원 확진자 1명 사망, 인천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인천 소재 육군부대 관련 확진자 9명으로 늘어
남동구 동창회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한 4명도
산곡동 요양원 확진자 1명 사망, 인천 사망자 12명으로 늘어
인천시는 10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자 1명 △지역 확진자 접촉자 1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분명자가 2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서구 8명 △연수구 6명 △부평구 5명 △남동구 4명 △계양구 1명 △동구서 1명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자로 분류된 부평구민은 남동구 만수동 소재 모 음식점서 열린 동창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남동구 동창회 관련 확진자 누계는 12명으로 늘었다.
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9명은 전날 확진된 감염경로 미상 부평구민과 접촉력이 있었다.
이들 중 8명은 경기 부천시 소재 모 증권사 지점 직원으로, 부평구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나머지 1명은 별도 장소서 접촉한 지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별개로 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인천 소재 육군부대 소속 군인으로, 부대 내 확진자에게서 감염됐다.
현재까지 해당 부대서 간부·병사 등 모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9명은 인천 거주자다.
지난 5일 양성 판정된 부평구 산곡동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9일 사망해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었다.
10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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