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전자정보공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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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전자정보공학과 신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3.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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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브룩대학(SBU)에 설치, 내년 봄 학기부터 운영
패션기술대학(FIT)은 올 가을학기부터 정원 70명 늘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 전경

인천글로벌캠퍼스(연수구 송도1동) 입주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에 새 학과가 신설되고 정원도 증원된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요청한 학과 신설 및 증원 요청이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대학(SBU)은 내년 봄 학기부터 전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잔자정보공학과 정원은 다른 학과 정원을 조정해 전체 대학 정원인 1,207명 범위 내에서 정하기로 했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패션기술대학(FIT)은 올해 9월 가을학기부터 정원 70명을 늘릴 수 있게 됐다. 현재 FTT 대학의 2개 학과에 재학 중인 정원은 140명이다.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세계 패션 명문대학인 FIT의 모집 정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SBU에는 4차 산업 관련 핵심 학과인 전자정보공학과를 신설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는 SBU와 FIT 2개 대학으로 구성됐고, 지난달 말 34개국 1,2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이 밖에도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의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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