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서 20명 확진 - 부평구서 집단감염 연이어 발생
상태바
1일 인천서 20명 확진 - 부평구서 집단감염 연이어 발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06.0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24일부터 10명 확진된 부평구 교회서 1명 추가 감염
확진자 12명 나온 부평구 가족·지인 감염사례도 집단감염 분류

1일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에 13명, 오후에 7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관련 2명 △지역 확진자 접촉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8명 △서구 4명 △계양구 3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2명 △옹진군에서 1명이 나왔다.

지난달 24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부평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이날 추가 확진돼 확진자 누계가 1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지난달 26일부터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가족 및 지인 관련 감염사례도 신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67개 중 8개, 준 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 31개 중 14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상은 763개로 이 중 12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15.9%다.

정원 382명의 생활치료센터엔 103명이 입소해 있어 27%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6시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32명이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459명이 발생해 전날 430명보다 29명 늘었다.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449명으로 서울 146명,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61.9%를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