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시행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인천중기청)이 기술개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벌인다.
인천중기청은 13일 창업 초기기업과 소기업 등의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1년 하반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잠재역량은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개발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초기기업과 소기업 등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지원사업 규모는 총 350억원으로 창업과제 200억원, 성장과제 15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과제의 경우 성장 잠재력은 우수하지만 사업화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창업 5년(60개월) 이하 중소기업이고, 성장과제는 사업화 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 5년(60개월) 초과 중소기업이다.
단 숙박 및 음식점업, 오락업 및 문화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공공수리 및 기타 서비스업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제가 산업기술분류 상 '지식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며 신청은 온라인(www.smtech.go.kr)으로 하면 된다.
서면평가(8월), 대면평가(9월), 현장평가(10월)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 11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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