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달리 대학 구성원 간 갈등 없고 시민들도 지지"
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공문을 보내 최근 관련 법안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상정된 시립 인천대 법인화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인천시당은 공문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중 유일하게 국립대가 없는 인천의 열악한 고등교육 현실을 강조하고, 그동안 인천대의 국립대 법인화를 위해 벌여온 지역사회의 노력을 설명했다.
인천시당은 또 인천대 법인화는 서울대와 달리 대학 구성원간 갈등이 없고, 시민들도 지지하는 사안인 점을 들어 조속한 법안 처리를 건의했다.
한편 인천대 총학생회는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적인 절차와 총학생회의 의견 반영 등을 전제로 법인화를 위해 시당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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