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노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열어
상태바
인천시-민노 인천시당 당정협의회 열어
  • master
  • 승인 2011.06.2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대 국립대학 법인화 등에 협력 건의


인천시와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1일 오전 인천 로얄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시에서 송영길 시장과 행정ㆍ정무부시장, 실ㆍ국장들이 참석했고, 민노당에서는 이용규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관계자와 지역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는 이 자리서 총 사업비가 각각 1조9천446억원, 2조1천839억원에 이르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에 정부의 예산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또 시립 인천대의 국립대학 법인화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 등을 요청했다.

민노당은 시가 유치하려는 송도국제병원에 대해 "송도국제병원을 시작으로 영리병원이 국내에 도입되면 의료비 급증과 중ㆍ소병원 몰락으로 이어져 의료제도 전체를 뒤흔들게 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 시장은 이에 대해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신중한 정책 결정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