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00명 확진... 서구 어린이집서 15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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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00명 확진... 서구 어린이집서 15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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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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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이 발생했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하룻동안 모두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가 1만2,3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 전날 사망해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는 7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0명 중 22명은 집단감염지에서 나왔다. 

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지난 2일부터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추가 확진돼 이 어린이집이 신규 집단감염사레로 분류됐다.

지날달 29일부터 전날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소재 회사도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미추홀구 어린이집, 부평구 어린이집, 서구 학원, 계양구 체육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지 5곳에서는 모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2명을 제외한 신규 감염자 78명 중 4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해외입국자이고 나머지 30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42명 △부평구 15명 △남동구 15명 △연수구 10명 △미추홀구 8명 △계양구 7명 △중구 2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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