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하 장학기금'도 만들어
지난 2002년 6월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故윤영하 소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오는 28일 윤 소령 모교인 인천 송도고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상은 국회의원(한나라당. 인천 중동옹진)은 '윤영하기념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송도고와 공동으로 윤영하 기념백일장을 연다.
지난 2009년 추모사업의 하나로 교정에 윤 소령의 흉상을 설치한 송도고는 '윤영하 장학기금'을 만들어 모금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 소령의 가족을 비롯래 인천해역방어사령관과 인천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