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명칭 후보작 4건 선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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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명칭 후보작 4건 선호도 조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2.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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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공모 통해 후보작 4건 선정, 설문조사 거쳐 최종 결정
24일~3월 3일 시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에서 진행
경인이음대로, 인천이음숲길, 인천애 숲(길), 인천 숲길

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의 새로운 명칭 후보작 4건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 26일~2월 11일 실시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명칭 공모’를 통해 4건의 후보작을 선정한데 이어 24일~3월 3일 홈페이지(소통참여→설문조사)에서 진행하는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칭 공모에는 278건이 응모한 결과 ▲경인이음대로 ▲인천이음숲길 ▲인천애 숲(길) ▲인천 숲길이 후보작으로 뽑혔다.

시는 추첨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자 80명에게 커피 쿠폰을 주고 당선작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IC 간 10.45㎞의 옹벽, 방음벽 등을 철거해 단절됐던 지역을 연결하고 일반도로와 함께 대규모 숲길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8,560억원, 준공 목표는 2026년 말이다.

시는 인천대로를 소통과 공존의 공간이자 원도심 재생의 활성화 축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널리 알려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섰다.

당선작은 브랜드화를 거쳐 시정홍보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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