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900가구 모집
상태바
iH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900가구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2.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매입 주택과 임차인이 퇴거한 공가 등 약 450호 공급 예정
3월 15~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5월 31일 이후 결과 발표
기존주택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1,964호, 올해 1,000호 매입
iH공사 사옥(별관)
iH공사 사옥(별관)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iH는 지난해 매입한 주택과 임차인이 퇴거한 공가를 합쳐 매입임대주택 약 450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90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3월 15~18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중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주거지원 시급가구(최저주거기준 미달 또는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 ▲고령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인 장애인이다.

유형별 공급주택은 1~2인 가구는 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는 50㎡ 초과~85㎡ 이하이며 예비입주자가 희망하는 경우 적은 규모의 주택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며 5월 31일 이후 iH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입주 안내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는 ▲미추홀구 432가구 ▲남동구 288가구 ▲서구 162가구 ▲중구 10가구 ▲동구 8가구이며 지역별, 여건별로 입주 시기는 차이가 있고 입주까지 상당기간 걸릴 수도 있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재계약(9회)을 거쳐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주택 매입 당시의 감정평가금액으로 전세가격 산출한 뒤 전·월세 전환 실시, 주택별 임대조건은 예비입주자 선정 후 계약 안내 시 개별 안내)이다.

iH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다세대 등 기존 주택을 사들여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1,964호를 확보했으며 올해 1,000호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iH공사 및 해당 구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iH 콜센터(1522-007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