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무색... 확진자 폭증세 계속
전국 확진자 21만명대... 수도권서 10만,5988명
전국 확진자 21만명대... 수도권서 10만,5988명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5,324명이 발생했다.
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5,3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32만4,56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5일(발표일 기준)의 1만8,838명보다 3천여명 적지만,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기준으로 사상 첫 1만5천명을 넘겨 확산세가 계속 증폭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52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2,746명 △남동구 2,579명 △미추홀구 2,567명 △연수구 2,532명 △부평구 1,877명 △계양구 1,178명 △중구 846명 △동구 684명 △강화군 296명 △옹진군에서 19명이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는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4.4% △중환자 병상 56.9% △준중환자 병상 58.6% △생활치료센터 9.2%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21만716명(해외 88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대비 약 3만여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0만5,988명이 확진돼 전체의 5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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