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년도 대비 8만5,492TEU(21.8%) 증가
부가가치 총 2,116억... 전년 대비 24% 늘어
부가가치 총 2,116억... 전년 대비 24% 늘어
지난해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에서 처리된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총 2,116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는 전년도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이 직전년도보다 8만5,492TEU(21.8%) 증가한 역대 최다 47만7,525TEU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아암물류1단지서 직전년도 대비 7,600TEU(2.8%), 북항배후단지에선 8,600TEU(7.1%)를 더 처리했고, 작년 개장한 아암물류2단지·신항서도 6만9천TEU를 처리함으로써 달성한 기록이다.
항만배후부지서 발생한 물동량 부가가치는 총 2,11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약 410억원(24%) 늘어난 수치다.
이에대해 공사 관계자는 “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와 북항배후단지 북측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올해엔 물동량 상승세가 더 클 것”이라며 “올해 물동량 목표는 54만TEU로 잡고 배후단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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