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편 운행 늘릴 계획
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평소보다 배 이상 많은 1일 4만5천여명이 시내 주요 행락지를 찾을 것으로 보고 대중교통편 운행을 늘릴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행락지를 중심으로 전체 운행대수를 303대에서 332대로 늘리고, 운행횟수도 1일 1천717회에서 1천886회로 확대한다.
고속ㆍ시외버스는 예비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보통 때보다 117대가 많은 1일 673대를 운행한다.
연안여객선은 운항횟수를 1일 평균 966회에서 1천231회로 늘린다.
시는 시청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행락객들의 대중교통이용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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