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아라뱃길경찰대' 10월 창설한다
상태바
인천경찰청 '아라뱃길경찰대' 10월 창설한다
  • master
  • 승인 2011.08.25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인아라뱃길 개항에 맞춰 해상치안 등 전담

오는 10월 경인아라뱃길 개항에 맞춰 해상치안 등을 전담할 경찰대가 창설된다.

'아라뱃길경찰대'는 경정급 대장을 포함한 총 24명으로 편성해 지원팀과 수상안전(순찰)팀으로 구성된다.

수상안전팀은 2척의 순찰정과 인명구조 및 채증장비 등을 갖추고, 아라뱃길 구간인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간 15.6㎞의 해상을 순시하면서 수상·레저활동 관련 사고와 선상범죄 예방활동을 한다.

또 서부경찰서에 아라뱃길 보안과와 외사과를 배속시켜 운하시설 테러 첩보수집과 국제여객선 탑승객 보안 및 검문검색을 하게 된다.

사무실은 서구 검암동에 들어서는 인천터미널 1층에 마련된다.

인천경찰청은 오는 9월 25일까지 아라뱃길경찰대원 24명을 선발해 보안 등 관련교육을 마친 뒤 경찰대 창설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