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액도 32억원으로 줄어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8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 7월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조정전 기준)은 지난 7월(0.16%)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0.10%이며, 어음부도액도 지난 7월 47억원에서 32억원으로 줄었다.
8월 중 어음교환액은 총 3조1천295억원으로 7월(2조9천53억원)에 비해 증가했고,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는 전월(3곳)보다 증가한 5곳이다.
한은 인천본부는 "건설업 등 비제조업 부도금액 감소로 인해 어음부도율이 다소 떨어졌다"면서 "지난달 새로 설립된 인천지역의 법인수는 207개로 7월의 248개보다 41개가 줄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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