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음주‧과로운전 안돼요"… 인천경찰청, 특별교통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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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음주‧과로운전 안돼요"… 인천경찰청, 특별교통관리 실시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3.09.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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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계획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에 교통경찰·기동대를 중점 배치해 성묘객 방문차량 증가에 따른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해 중구 종합어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24곳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주요 관광지인 영종‧강화권 등 나들이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도 교통경찰관이 배치된다.

현장단속과 캠코더 장비 등을 활용해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묘와 차례 음복으로 음주운전 우려가 있어 '24시간 상시 총력 대응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연휴 기간에도 꾸준히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준수와 음주, 과로운전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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