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게임 위해 개발제한구역 71만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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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게임 위해 개발제한구역 71만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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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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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다.

이번에 해제되는 개발제한구역은 지난해 5월 '202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에서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추가해제 총량 2.068㎢가 확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계양구 서운동 11일대 계양경기장 24만9098㎡를 비롯해 모두 4개 경기장 조성을 위해 초 72만8879㎡를는 도시관리계획 용도구역 변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을 오는 3월2일 열리는 제182회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 지역은 계양경기장(계양구 서운동)으로 이 곳에 배트민턴(5000석)과 양궁장(1000석) 등 2개의 경기장이 들어선다.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1597억 원이다.

시는 또 연수구 선학동 83일대 24만2447㎡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2197억 원을 들여 하키(8084석), 볼링(867석)대회를 위한 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남동구 수산동 409일대 17만1330㎡ 부지를 해제하고 농구장(8000석), 럭비장(5000석)을 만들기로 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1869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와 함께 부평 십정동 101일대 6만6004㎡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총 사업비 1065억 원을 들여 테니스장(7327석), 스쿼시(1200석)의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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