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9일, 매일 2회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12월3일(목)부터 9일까지 <맥베스>를 새롭게 상영한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매혹적이고 화려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메시지가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맥베스>에 담긴 세계관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오늘날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관통하는 사고방식과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 많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다.
저스틴 커젤 감독은 탐욕을 넘어 다양한 인간의 본성이 드러나는 다면적인 캐릭터로 확장시킴으로써 관객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인물에 대한 몰입을 높이고자 했다. 또 화려하고 웅장한 대규모의 전투씬을 담아 압도적인 스케일을 과시하는 한편, 선과 악, 양극화된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의 심리를 감각적으로 포착해냈다.
<상영작 소개>
● 일 시 : 2015년 12월 3일(목)~12월 9일(수) 2회 상영 (오후 1시 10분, 오후 5시 40분)
● 12월 9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 소 : 영화공간주안
● 관 람 료 :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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