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음주문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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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음주문화를 만나다
  • 이혜정
  • 승인 2011.10.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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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시립박물관 강좌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서관석 관장)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시대 회화에 나타난 음주상'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기획특별전 연계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술술 알아가는 술 이야기'라는 주제 7번째로, 21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유옥경 서울대 박사가 강연을 한다. 조선시대 통치 아래서 '술'은 먹을것의 하나로서, 당시 음주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과 행위가 어떻게 표현됐는지 살펴본다.

또 술 예법이 잘 드러나고 풍류적 요소를 보여주는 음주상 등 그림에 나타난 조선시대 다양한 음주모습을 보고, 그 시대상과 문화 풍조를 읽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마련된다.

강좌는 무료이고,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8일에는 '맥주에서 위스키까지, 영화 얘기를 곁들인 술의 계보도' 주제로 열리는 제8강의를 마지막으로 올 하반기 강좌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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