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터널에서 조롱박과 수세미 수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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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터널에서 조롱박과 수세미 수확했어요"
  • 송정로
  • 승인 2011.11.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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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3동주민센터와 자치위 수확물 주민에 전달


인천시 서구 검단3동주민센터(동장 전윤식)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태웅)는 3일 ‘2011년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KAL아파트와 금호2차아파트 샛길 고산후로쪽 초입에 설치한 아치터널에서 조롱박 50여개와 수세미 50여개를 수확해 가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아치터널에 주렁주렁 달린 색동호박, 조롱박, 수세미, 여주는 지난 여름 행인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원한 그늘을 선물해 주었으며, 열매는 여름과 가을 동안 뜨거운 태양 아래서 알차게 여물었다.

주민자치위원 17명은 아치터널에서 수확한 박을 타서 속을 파내고 증기로 쪄서 그늘에 말리고, 수세미는 씨앗을 제거한 후 천연 수세미로 가공했다.

자치위원들은 가공된 바가지와 천연 수세미는 기념품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천연 소재 우수함과 자연사랑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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