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영상사업단 '미디어사람풍경' 발대식
"풀뿌리 주부 시선을 담아 영상으로 소통합니다."
인천시 서구 가좌동 주부들을 중심으로 영상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잇고 소통하기 위한 마을영상사업단 '미디어사람풍경'(단장 강영숙) 발대식이 4일 오후 7시 가좌동 서구도서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선태 서구도서관장과 강상원 서구의회 의원, 가좌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미디어사람풍경'은 이 자리에서 △영상활동을 통해 앞으로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 전파하고 △마을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해 마을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확산나가며 △시민기자로서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가 있는 미디어 환경을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주부들의 미디어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토대로 마을경제를 살리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람풍경' 단원들이 제작한 '마을 속 가좌시장', '우리산이 좋다, 호봉산 생태안내자', '마을풍경, 어디 한 번 둘러볼까?' 등 작품 3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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