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현장 투표로 진행 - 투표율 54%, 찬성율 96%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 보궐 선거에서 김규찬 중구의회 의원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11월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과 현장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투표율 54.3%(당권자 630명 중 342명), 찬성율 96.1%의 지지로 당선됐다. 인천시당 부위원장에는 박세준 노동위원장(찬성율 95.5%)이 당선됐다.
서구당협 위원장에는 박춘애 서구당협 비대위원장, 부평계양당협 위원장에는 정종식 부평계양당협 비대위원장, 중앙대의원으로는 김영식, 최기일 당원이 당선됐다.
김규찬 인천시당 위원장 당선자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소견과 인천시당 총선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진보신당 신임 당대표에는 홍세화 당원이 선출됐다. 홍 신임 대표는 98.4%의 찬성율로 당선됐다. 선거는 약 8천명의 당권자 중 4천290명이 참가해 투표율은 54.21%을 나타냈다.
부대표단 선거에서는 여성명부 부대표로 출마한 김선아, 심재옥 후보, 일반명부 부대표로 출마한 강상구, 김종철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홍세화 당선자와 김혜경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신구 대표단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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