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모색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오는 8일 인하대 소강당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통된 지 43년이 지나 사실상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한다.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인고속도로의 기능 재설정과 통행료 폐지, 직선화 사업,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방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1963년 국내 최초 고속도로로 개통된 인천 남구 용현동∼서울 신월동간 총연장 23.9㎞의 경인고속도로는 교통량 급증에 따른 기능 상실로 시민단체에서 통행료 폐지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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