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1월 6일까지 - 교육행정 분야 전반에서 활동
인천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할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시민감사관은 20명 가량이다. 이들은 회계와 시설, 학사, 보건위생, 비정규직, 상담분야 등 교육행정 분야 전반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 그동안 선정방식과 달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서 추천과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며, 최종 발표는 다음달 18일 한다.
시 교육청은 감사행정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설과 회계, 학사 등 외부전문가를 감사에 참여하도록 하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지난 2009년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감이 요청하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하고 반부패 추진기획단 활동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 제시, 공무원 비위 부조리 행위 제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감사관은 공개모집 또는 시민단체나 전문기관,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의 추천을 받은 뒤 서류심사를 거쳐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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