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실 해소하기 위한 구조조정도 추진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와 전략으로 업무 융합과 재정건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통합된 이후 성격이 다른 양 공사 업무와 인력의 자연스러운 융합을 유도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내 공감대를 조기에 형성하겠다고 한다.
또 공기업 통합 원인으로 작용한 경영부실을 해소하기 위해 수익성이 결여될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도 추진된다.
수익성 향상 방안으로는 '원가절감 목표제'를 세워 사업비 5%, 경상경비 10%를 절감할 방침이다.
통합 이전 양 공사 전문 분야인 도시개발과 관광업무의 융합을 통한 수익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분양활성화를 위한 상품 재설계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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