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 휴양도시' 강화로…
상태바
'녹색 · 휴양도시' 강화로…
  • 김호선
  • 승인 2012.01.13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람 · 땅 · 물이 살아 숨을 쉰다"

바람 · 땅 · 물이 살아 숨 쉬는 강화. 다가갈수록 신비로운 섬.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 4계절 청정자연과 오랜 역사의 향기를 품고 있어 녹색과 휴양의 도시라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고인돌과 단군의 역사가 등재돼 있다. 또한 해상교통 요충지로 갑곶돈대 등 5진 7보 53돈대가 섬을 에워싸고 있다. 기름진 땅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바다를 개간해 풍부한 농토를 가꾸었던 강화는 해양성기후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농사를 짓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강화에는 '웰빙 농수특산물'이 유명하다. 기름지고 윤기가 나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강화섬 쌀, 미용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속노랑고구마, 칼슘과 단백질 등이 많이 함유된 토종순무, 혈액을 생성해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강화인삼,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포도와 배, 약쑥을 먹이로 하는 약쑥한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사자발약쑥 등이 있다. 또한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돗자리 화문석도 있다.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리는 특산물도 자랑거리다. 감칠맛이 일품인 새우젓을 비롯해 입맛 당기는 밴뎅이와 넓은 갯벌을 막아 만든 어장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갯벌 장어는 강장식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화 농수특산물 직거래나 구입 문의는 강화군 농업기술센터(032-930-4171, www.ganghwa.incheon)로 하면 된다..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