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적 금품수수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인천시교육청은 설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근무 자세와 학교시설물 관리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19일까지를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감사담당관실 공직감찰팀장 등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관행적 금품수수, 근무시간 이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기간 학교시설물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조치도 점검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학교폭력 근절 대책과 세부 시행안을 지역교육지원청, 초ㆍ중ㆍ고교가 마련해 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강해이 사례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그 정도가 크면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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