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시민강좌 개최
인천시립박물관(서관석 관장)은 오는 2월 4일 '조선시대 도화서 화원'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연다.
이번 강의(진준현 학예연구관 진행)에서는 조선시대 장식화, 초상화, 지도, 도설, 모사, 특히 붓끝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안견, 김홍도, 장승업 등 유명 화원들의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기술직 시험을 치르고 도화서에 들어가 각종 국가 왕실의 그림과 장식화 등을 그린 화원을 통해 역사문화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강의는 조선시대 전문직업을 살펴보고 당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강연들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조선 프로페셔널 전문가 세계'를 주제로 조선시대 중인계층 등 전문직업인들의 세계를 조명하는 강의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강의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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