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32명) 대비 32% 늘어난 1천230명 대상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송도TP)는 올해 중소기업 CEO와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6개 부문 42개 과정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해(42개)보다 늘었으며, 인원도 작년(932명) 대비 32% 늘어난 1천2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배출한 932명의 수료생 중 388명은 북미와 EU 지역 수출 확대를 꾀하기 위한 '자동차부품 품질향상 및 수출다변화' 교육에 참여했다.
또 수료생 가운데 67명은 제품개발과 관련된 3차원 설계 등을 다루는 '쾌속조형 인력양성', 20명은 '바이오 장비활용' 등의 교육과정에 각각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했다.
이밖에 글로벌 CEO 과정과 특화분야 기술사업화, IMT융합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도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중소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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