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통관 특별지원팀' 구성 - 매일 24시간 지원체제 구축
인천세관이 8일 한ㆍ미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기업을 위한 지원체제를 갖추고 '한ㆍ미 FTA 활용지원 100일 작전'에 들어갔다.
인천세관은 이날 무역협회 인천지부와 경기경제단체연합회 등 인천ㆍ경기지역 8개 FTA 유관기관, 관세사 등과 함께 한ㆍ미 FTA 특별통관지원 대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38명으로 'FTA 통관 특별지원팀'을 구성해 앞으로 100일간 매일 24시간 수출입통관 지원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수출입 통관단계에서 발생하는 한ㆍ미 FTA 활용 관련 기업 애로 및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기 위해 12명으로 '한ㆍ미 FTA 민원해결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대미 수출업체별 전담자를 지정해 1대1 FTA 컨설팅을 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한ㆍ미 FTA를 적극 활용하고, 미국의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기업 실무자가 FTA 활용 업무처리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관련 업무매뉴얼 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미 발효된 FTA 체결국으로 수출하는 기업 중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FTA 활용정보 제공부터 산업별ㆍ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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