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상품화 촉진을 위해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 사업'을 1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3억원)보다 사업비를 100% 증액한 총 6억원으로 늘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체 35과제 중 상반기에는 20과제 내외를 선정해 개발비용의 75% 이내, 최대 2천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내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우수디자인 개발 완료과제를 보유한 기업과 시제품 및 금형제작 능력을 보유한 업체 간 컨소시엄이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에 이어 시제품개발을 지원해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제품디자인 분야에 워킹목업 또는 금형을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3개월간 시제품 및 금형개발을 통해 우수디자인 제품 조기 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id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문의와 상담 : 032-260-0223, 0238(디자인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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