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계양을 국민경선 최원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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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계양을 국민경선 최원식 선출
  • 송정로
  • 승인 2012.03.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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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당, 11개 선거구 공천자 선정

민주통합당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로 최원식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14일 최원식 후보(49)와 김희갑 후보(49)가 국민경선제 방식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실시해 최 후보가 최종 53.3%를 득표해 승리했다고 밝혔다.

계양을 국민경선에는 모바일투표 선거인단 2952명, 현장투표 선거인단 2천990명 등 5천942명(총 유권자의 4.3%)이 선거인단에 신청했다.

12일부터 13일 이틀간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14일 하루 동안 현장투표를 진행해 총 3천410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해 5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원식 후보는 모바일 투표 55.7%, 현장투표에서 49.2%를 획득했고, 김희갑 후보는 모바일 투표 44.3%, 현장투표 50.5%를 획득해 최종합계 53.3%로 최원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김희갑 후보의 최종합계는 46.6%이며, 무효표는 0.1%이다.

최 후보는 지난 10일 타결된 야권연대 합의에 따라 통합진보당 박인숙 후보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나서게 된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은 최원식 후보를 끝으로 야권단일화로 통합진보당 김성진 후보가 출마하는 남갑을 제외하고 11개 선거구에 모두 공천자를 선정했다. 

한광원(중·동·옹진), 안귀옥(남을), 이철기(연수), 박남춘(남동갑), 윤관석(남동을), 문병호(부평갑), 홍영표(부평을), 신학용(계양갑), 최원식(계양을), 김교흥(서구·강화갑), 신동근(서구·강화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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