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지하철 1호선 수송수입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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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지하철 1호선 수송수입 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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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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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 인원은 8595만 명으로 당초 목표보다 3% 이상 늘어

지난해 인천지하철 1호선 수송수입이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하철 1호선 수송 인원은 8595만 명으로 당초 목표인 8291만 명보다 3% 이상 늘었다.

운송 수입은 593억9000만원으로 목표액 582억3100만원보다 2% 늘었고 2010년 567억2100만원보다는 4% 이상 증가했다.

승차권별 사용비율을 보면 교통카드 사용이 전체의 93.5%로 가장 많았으며 1회용 승차권은 4.9% 수준에 불과했다.

무임 수송인원은 전체의 8.9%로 경로대상자(64%), 장애인(34%), 유공자(2%) 등의 순으로 많았다.

요일별 이용객은 금요일에 가장 집중됐고 평일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객의 38% 이상 차지했다.

또 인천터미널역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이 곳은 하루 평균 2만85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공항철도 2단계 개통과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수송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전직원이 재정자립을 위한 수송수입 증대와 수익원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수송인원은 2138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수송 수입은 154억8300만원으로 10% 이상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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