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콘텐츠와 애니메이션 특화기업 인천 유치
상태바
3D콘텐츠와 애니메이션 특화기업 인천 유치
  • master
  • 승인 2012.04.23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A&J, 업무협약 체결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지난 2008년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계기로 친환경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콘텐츠 도시 인천'을 육성하기 위해 3D영상과 애니메이션 선도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그 결실로 파라마운트 콘텐츠 동북아 총판권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A&J(대표 김쥴리아나경) 본사를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A&J는 23일(월) 오전 11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내 회사 이전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J는 미국과 일본 등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테마파크컨설팅, 엔터테인먼트, 헐리우드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배급하고, 파라마운트사 콘텐츠에 대한 한국과 일본 판권을 갖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한 중요한 요충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콘텐츠 기업과 공동사업 발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J는 다수 협력사와 함께 진흥지구로 본사를 이전해 해외 3D 입체영상 컨버팅,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줄리아나경 대표는 "A&J 주력 사업인 3D입체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 필요한 인력은 대부분 20대에서 30대이며, 매년 100명 이상의 지역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성갑 원장은 "A&J의 문화산업진흥지구 내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인력 공급에 필요한 인력 채용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과 협력해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제공, 프로젝트 지원 등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