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엘칸토' 70회 기념공연 무대에 올려
민족시인 윤동주가 우리 곁에 찾아 온다.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하며 일제 치하의 설움을 '시'로 승화시켜 낸 민족시인이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해마다 꾸준히 민족정서가 담긴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극단 '엘칸토'의 70회 기념공연으로 선보인다.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회장 박영우) 회원이기도 한 연출가 봉두개씨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
박영우 회장은 청운동 공원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조성하고 언덕을 오르는 길엔 윤동주 문학관도 개관했다.
매월 '윤동주 시인의 언덕 걷기' 행사를 주관하고 '윤동주 문화제'를 열며, '윤동주 문학상'을 제정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문학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라고 민족의 설움을 노래했던 윤동주를 만나러 가보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계양문화회관에서 평일 저녁 8시, 주말엔 오후 5시에 만나 볼 수 있다.
관람문의/032-450-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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