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인천시당, 황우여 당대표 경선 출마 촉구
상태바
새누리 인천시당, 황우여 당대표 경선 출마 촉구
  • master
  • 승인 2012.04.23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륜 풍부한 수도권 출신 의원이 당 대표 맡아야 한다"

새누리당 인천지역 12개 당협위원장과 광역의원협의회, 기초의원협의회, 시당 운영위원들이 23일 인천 연수구 출신 황우여 원내대표에게 새누리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인천시 당협위원장 등은 이날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4ㆍ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는 인천에서만 절반 의석을 확보했을 뿐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는 사실상 패배했다"면서 "12월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일궈내고,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경륜이 풍부한 수도권 출신 의원이 당 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황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 승리로 5선의 경륜을 쌓은 데다 지난 1년 간 원내대표와 당 대표 권한대행, 비대위원의 임무를 대과없이 수행해왔으며, 정파에 휩쓸림 없이 정도를 지켜온 인물"이라며 "새누리당의 미래를 맡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 원내대표의 한 측근은 "(황 의원의)경력과 능력을 인정해 대선을 앞두고 중립적인 인사가 당 대표를 맡아주길 바라는 뜻에서 중지를 모은 것 같다"면서 "황 원내대표 의사로 결정될 문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